그렇다. 우리는 국민청원이 기존 정치의 기능을 대체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런 질문은 여전히 정당과 정부와 언론의 중요한 과제다. 다만 그런 곳에서 다루는 의제와, 국민이 실시간으로 관심을 갖고 펄떡거리는 의제가 다르다는 것을 배웠다. 그런 분노와 공감의 메시지가 공론장에 모이고 처리 과정이 눈으로 보인다면, 시민도 참여의 효능감과 정부의 효능감을 느끼는 계기가 된다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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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국민청원 책임자가 말하는 국민청원
‘국민청원’은 문재인 정부가 내놓은 히트상품이다. 2017년 8월부터 접수하기 시작한 청와대 국민청원은 500일 동안 청원 47만 건, 동의 5600만 건을 기록했다.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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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
의도가 있는 인터뷰니까 그렇겠지만 질문들이 조금더 뾰족했으면 좋으련만 싶어요. 국민청원은 엄벌주의 등만이 문제만이 아니라 중앙에 읍소하는 식의 정치 행태를 더욱 강화시키게 된다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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